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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트는 국내브랜드 중 최초로 (그당시) 100억 매출을 넘긴 브랜드입니다. 

옷 하난 잘 만들었어요, 디자인감성은 아무래도 좀 떨어지지만. 

이랜드가 M&A로 번 돈, 헌트에다 1%만 쏟아 부었어도... 나름 korean prepp으로 한 획을 그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. 

참고로 헌트는 마지막으로 아동복과 속옷으로 사업을 전개하다 몇 년 전에 싹 다 접었습니다.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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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회장님이 투자해주신다면, 이대 후문에 폴로, 제이프레스, 헌트 세컨핸드만 모은 샵 하나 열어보고 싶네요. 

박회장님 창고에서 슈퍼 빈티지도 종종 꺼내다 팔고 말입니다. 

친스트렙 있습니다.

지퍼 디자인이 참 정겹습니다. 얼마나 많이 팔았으면 지퍼까지 디자인해서 제작했을까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