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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품명 | Kiton shearling coat (52size, 100~105 추천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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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매가 | 2,950,000원 |
상품요약정보 | 어깨 49cmㅣ가슴 58ㅣ총장 92ㅣ소매 6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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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iton은 한 때 저에게는 같은 현실 속에서 존재하면서 닿을 수 없는 그런 브랜드였습니다.
그래서 더 흠모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.
이제는 그런 설렘은 사라졌고, 가게에 있어도 잘 입지도 않네요.
가게에 있는 10만원짜리 올드 나이키 스웻 셔츠는 그렇게 탐내면서 몰래 입고 다니면서 말입니다.
너무 일찍 롤렉스, 밴츠, 키톤 뭐 이런 것들에 대한 판타지에서 깨어난 것 같아 조금 아쉽지만....
되려 지금이 그런 브랜드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상태가 된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.
'나는 사람이고 너는 물건이고, 내가 너를 그냥 착용(사용)하는거‘
이 정도는 되야 즐겁게 자유롭게 입고 쓰고 하지 않겠냐 이겁니다.
그러니까 키톤이 대수인가요? 네, 대수긴 대수입니다.
그들이 지구 최고의 옷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진심으로 작업하는지를 알거든요. 특히, 좀 예전 키톤은 더더욱!
제품 중에 원가율이 제일 빡센게 가죽입니다. 가죽 로스도 많고 작업도 얼마나 예민한데요.
그런 아이템을 키톤이 만들었다면 뭐 말 다 한 거 아닙니까.
아무튼 가볍고, 따뜻하고, 우아한 옷입니다. 아무나 사세요, 당당다라당~
🍉 전 주인이 소매는 접어 입은 듯 합니다
소매에 연하게 접힌 자국
카라 뒤편, 주머니 안감은 브라운 울
여분 단추
단추에 가죽이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