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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out 105size = 어깨47  가슴63  소매66.5  총장 92

메이드 인 스코틀랜드

그 회사의 제품을 그 나라에서 제조했다는 건 무슨 말일까요?

1)일단 품질 관리가 더 잘 됐다,

2)그리고 옛날부터 만들어오던 방식 그대로 고수한다

뭐 이정도 쯤 안 될까요?

폴로polo가 퀼팅 자켓을 유행시킨지도 10년이 지났습니다. 

그 전 퀼팅은 그저 다르게 생긴 깔깔이였는데... 이제는 옷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퀼팅 자켓 한 두 벌쯤은 다 있습니다.

이 쪽에서 제일 맏형이라고 해야 하나? 그런 브랜드가 바로 이 맥킨토시입니다. 레인 코트로 유명한, 그래서 그렇게 생긴 코트들을 다 맥코트로 불리게 만든 그런 브랜드. 버버리의 바바리 코트랑 똑같은 경우죠.

차콜 그레이 컬러의 겉감과 퍼플 컬러의 안감이 대반전 같으면서도 꽤나 잘 어울립니다.

점잖은 신사 속에 영원히 철들지 않는 부분이 있는거라 이 옷이 대신 설명해주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.

신품가 50만원 전후 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.

사용감 거의 없습니다.

후드는 탈푸착이 가능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