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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품명 | john lobb penny loafer (UK 7.5, 265mm 추천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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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매가 | 395,000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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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장르에서든지 끝판왕 뒤에 또 다른 왕들이 있기 마련이다.
예를 들자면, 알덴이나 존롭, 아니면 에드워드그린이 짱인 줄 알았는데... 우골리니라 뭐 라탄찌 같은 엉아들이 존재하는 것처럼.
옛날에는 끝판왕 뒤에 있는 끝판왕까지 가보려고 애쓰던 시절이 있었다.
그러다가 세월이 좀 흐르니까 나도 뭔가 힘이 좀 빠지고, 그냥 대중들이 생각하는 그 끝판왕들의 대단함(popularity)을 절감한다.
존롭 정도면 발에 닿는 럭셔리, 이번 생에 이뤄볼 수 있는 판타지 정도 된다. 실제로 중고로 사면 그 가능성은 배가되고.
아무튼 존롭은 대단히 섹시한 브랜드나 디자인은 아니지만 발란스로 따지면 거의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브랜드이다.
100만원 초반대의 구두들을 비교하자면 두루두루 용호상박이겠지만, 그 중에서도 존롭은 존롭이니까.
캐쥬얼의 시대 속에서, 현재 가장 범용성이 좋은 디자인은 블랙 카프 패니 로퍼라고 나는 생각한다.
수트부터 청바지까지 두루 잘 어울리는데, 그게 또 하나 사서 두루두루 다 잘 어울리기를 바란다면 비싼 블랙 카프 패니 로퍼를 사야 한다.
기본기가 탄탄한데 지루하지도 않아?! 나쁜 남자는 아닌데 그래도 살짝 섹시한 것 같기도 하고.
그런 신발이 바로 이 신발이니, 부디 아무나 누려주십사.
🍉 적당한 사용감
🍉 가죽창 / 굿이어웰트 / 스틸토
🍉 더스트백만 있습니다.
#수박빈티지 #존롭 #johnlobb
#pennyloafers #페니로퍼
#오피서치노랑궁합이최강입니다